손글씨로 무언가 적어 내려간다.
독백
적어도 우린 아니 그는 이 정도의 감성은 존재하지 않았지.
무수한 판단과 결정
스스로 결정한 것들
그리고 행동하고
실천해 옮겼던
현재의 그 결과
스스로 선택한 것을
스스로
부정해가는
비겁하든 말든 그런 삶이라는 건
적어도 알겠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행선이 필요한 것일지도
아니지 바로 그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동한 결과이지
안타깝게도 더이상 기회는 주어지지 않아.
그 수많은 결정이 그의 진심이라는 건
진작에 잘 알고 있지
현재도 진행형 이기도하고
함께 맥주를 마시고 돌아오던날
그날밤 전화 한통이
아니 그 날 밤까지
끊임없이 매일같이 오던 전화가
그 사실을 직접적으로 말해 주었지.
어차피 병원에서
구출하여 먹여주고 재워줌에
아무런 고마움도 느끼지 못하는 쓰레기에게
무얼 바라리오.
게다가 그 식당에서
저지른 그 행동 들이
다름아닌 바로 너그 자신 이었음을
입으로는 잘못했다고 하지만
행동은 정반대 였었지.
두번다시 연락을 취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그와 그들의 결정과 행동이었고
따라서 이미 관심 1도 없으니
굳이 지난 마지막처럼
확인사살 전화 조차도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건
너무나 잘 알테고
더이상 잘못했네 마네 등등이 의미가 없디는 건
본인들이 익히 잘 알고 있을.것이다.
원하고 바라는 것 없다.
마찬가지겠지만
연락하지 마라
그 어떤 이유로든
https://youtu.be/U1GG-RqD7gY
완벽한 평행선을
서류적으로
혹은 감성적으로
어차피 둘다 그와 그들이
저지른 것일 뿐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
항상 그 순간 최선을 다했음이니
거짓 눈물에 더이상 속아 주지 않는 것이
이 씬들의 핵심 이 될 것이지만
마지막 전화기록 까지
저장하여 가지고 있음으로해서
행여 거짓된 눈물에 속아넘어 가지 않게
그리고 마치 피해자인척
코스프레하는 역겨운
종합선물세트
하지만 어차피 비열한 그들의 속임수는
끊임없이 대놓고 저지르고
무언가 이런 컨셉으로
청춘은 어차피 부메랑이다.
무엇이든 설렁 잘못된 판단을 하였어도
빨리 뉘우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그대로 머물것이다.
아무런 변화없이
당연히 성인이 되었어도
이는 고스란히 남는다.
자기 반성 과 성찰의 노력없이는 오히려 퇴보하는 것을
최근에 직접 경험한 바로는
여전히 그렇다.
이제는 지겹다.
끊임없는 거짓말과
끝없는 파괴 본능
한두번이야 하고
7번째가 되니까
하지만 그건 일상이었다.
믿고싶지 않았지만
그 희생양이 더이상 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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