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TIME지), 이재명 대통령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 요약

 

타임지(TIME지), 이재명 대통령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 2025년 9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졌고, 9월 중순 표지 기사로 게제

아래는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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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개요

• 매체: 미국 시사주간지 TIME
• 일시/장소: 2025년 9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 배경: 8월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직후 진행
• 표지 제목: The Bridge — Lee Jae-myung is rebooting South Korea and courting Donald 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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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1. 한·미 정상회담 뒷이야기

• 트럼프 대통령에게 MAGA 모자, 모형 배, 이름이 새겨진 골프 퍼터를 선물하며 친근감을 표시.
• 트럼프가 미군기지 부지 소유권을 미국에 넘기자는 농담을 하자, “이미 무상으로 쓰고 있고, 소유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며 웃으며 응수.
• 트럼프와 골프를 치지 않은 이유를 “내가 더 잃을 수 있어서”라고 유머러스하게 설명.

2. 대미·대중 외교 전략

• 과거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공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
• 민주주의·시장경제 가치는 한·미 동맹에 기반하지만, 지리·역사·경제적 이유로 중국과의 관계도 단절할 수 없다고 언급.
•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가교(bridge)’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시.

3. 통상·투자 협상 입장

• 미국이 제안한 3,500억 달러 투자펀드 조건을 그대로 수용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발언.
• 부담이 큰 조건(전액 현금 부담, 실패 시 손실 부담 등)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요구했다고 설명.
• 한·미 정상회담 후 최종 관세 합의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를 “국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서명할 수 없다”고 밝힘.

4. 대북 정책 구상

• 제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3단계 접근법 제안:
  1. 군사행동 중단
  2. 군축
  3. 비핵화
• 이 과정에서 일부 제재 완화·해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 가능하다고 언급.
• 실질적 진전이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

5. 리더십·정치 철학

• 자신과 트럼프 모두 “주류 밖에서 살아온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언급.
• 트럼프를 “결과 지향적이고 비합리적 결정을 하지 않는 인물”로 묘사.
• 국내 정치에서는 통합과 실용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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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이번 TIME 인터뷰는 한·미 정상회담의 비하인드, 미·중 사이의 외교 전략, 통상 협상에서의 원칙, 대북 해법, 그리고 트럼프와의 개인적 관계까지 폭넓게 다룬 기사입니다.

 

https://time.com/7317903/lee-jae-myung-south-korea-interview-takeaways/

5 Takeaways from TIME’s Conversation with Lee Jae-M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