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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8. 13:56

해킹!! 그 충격적인 사실 Real Life2014. 1. 28. 13:56


해킹!! 그 충격적인 사실

지난 일요일 아는 형님의 집을 방문하여 집안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킹을 확인할 일이 생겼었다.

그런데 거실에서 사용하는 윈도우즈 XP와 거실에 설치된 공유기가 이상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유기는 원격접속 설정이 되어 있었고 khuribk6d.iptime.org 로 설정이 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형님이 원격설정을 하여 두었구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형님이 설정한 사실이 없다고 하였다.

덕분에 내부에 사용되는 윈도우즈와 공유기를 점검하게 되었는데 거의 실시간으로 해킹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킹툴을 이용하여 모든 데이타 트래픽은 수집되어 해커의 컴터로 전송이 되고 있었고,,,,,,


공유기를 초기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동안에도 원격접속 시도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었다.

거실내부의 XP는 곧바로 포맷하고 윈도우즈 7 설치를 하였고 공유기는 초기화하여 암호설정을 해두었다.


거실 XP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여왔기 때문에 이미 은행계좌정보와 암호등은 노출이 되었을 테고 해서 암호를 재설정을 권유하고 공유기 보안 강화와 가급적이면 Mac OS X 사용을 권유해 드렸다.


근래들어 윈도우즈 XP를 보면 지레 머리부터 아파오기 시작한다.

이미 중국해커들의 장난감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윈도우즈 XP!!

4-5여년 전에 우연히 아는 형님집의 컴터를 점검하다가 중국해커와 조우(역추적 및 채팅)하여 애기를 나누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그리고 2014년 1월 26일!!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윈도우즈 XP를 사용하고 있고 중국해커들의 장난감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복제된 혹은 악성코드가 포함된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아무런 생각없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을 한국인들이 많을 것이고 그 소프트웨어 내부에 숨겨진 해킹툴에 의해 자신의 컴터가 해킹의 경유지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심심찮게 일어나는 해킹사고는 이미 일상생활이 되어 버렸다. 아찔하다.


가급적이면 소스코드가 누출된 윈도우즈 XP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고 특히 보안에 취약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동기화할때는 조심하여야 한다.  XP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온라인 게이머들은 아주 자주 자신의 윈도우즈 XP를 포맷하고 재설치해야만 해킹의 위험성이 줄어든다.  가능성이 줄어들 뿐이다.


그나마 Mac OS X 사용자(해킨토시 포함)와 크랙하지 않은 iPhone 사용자는 이런 해킹위험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윈도우즈는 잠간 Mac OS X 에서 패러렐즈를 이용하여 금융거래만 하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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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no-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