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30. 12:11
대본 01 - 01 막장 가족 드라마 Studio/Movie & TV2017. 4. 30. 12:11
얼어붙은 마음만큼이나 차가운 겨울 새벽.
먼동이 터오는 도로를 지친듯이 캐리어를 이끌고 매서운 추위와 고향에서 걸어서 멀어져 가는 씬,,,,,,
"내일 아침까지 결정해 주세요."
"쓰레기들,,,,," 어차피 통상적인 범위에서 법률에서 정해진바대로 진행될 거야,,,,
고모님 들, 사촌 친척들,,,,
다시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야외 촬영현장, 카메라 어라운딩 워크플로우
전화 한통화를 받는 A
A의 굳어진 얼굴 샷 줌잉 포커스
짤막하고 무거운 신음
"음"
회상씬
장면 스크롤
친구들 - 병원 - 가족 - 법원 - 아들의 손을 잡고 지방 소도시를 불안하게 걷고 있는 A - 끊임없는 욕설을 내뱉는 노인의 후면 샷
기흥의 여동생 집의 밤
"시간을 끌면 제풀에 지쳐서 떨어지게 하는 지연작전일 뿐이야" 매제와 여동생의 목소리,,,,
낙담하는 얼굴 잠시
그리고 가정법원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변호사를 해임시키는 전화,,,,,
놀라는 얼굴로 한사코 말리는 사촌 동생 과 변호사,,,,,
그리고 막내 동생의 "때려 버릴라 개새끼"
모든 씬을 파노라마 처럼 흘려 돌린다. 필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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