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0. 13:54
펜이 정말 강할까? Real Life2015. 11. 30. 13:54
펜이 정말 강할까?
믿어의심치 않았었던 사사로운 사항까지
시시콜콜 확인해 봐야 하는 걸까?
어차피 차기 옵션사항을 택했을 뿐이고 결국엔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긴 세월을 믿을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자연스레 인식할 수 있어 행복해졌고
덕분에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이 더없이 행복하다고나 할까
적어도 속물만 아니라면
쓰레기 같은 짓을 스스럼 없이 행할 수 있는
심지어는 그걸 합리화시켜버리눈 가정환경만 아니라면
잠재되어 있던 그 본성을 확인할 때에서야
그 본연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고
한 슌간도 그러할 것이라 예상치 못한 쓰레기같은 행동들에
대처할 가치 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
굳이 속물들에 동화되어 양지를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음이 중요하다.
속물들은 속물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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