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0

« 2025/10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대만, 미국의 반도체 생산 50대 50 분할 제안 단호히 거부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이 대만에 반도체 생산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하자고 제안했지만, 대만이 이를 단호히 거부하며 양국 간 반도체 패권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9월 28일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우리가 절반, 당신들이 절반을 만들어 50대50으로 나누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으나, 정리쥔 대만 행정원 부원장은 1일 귀국길에 "이러한 조건에 동의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의 강력한 압박과 '실리콘 방패' 위협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말까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5000억 달러(약 700조원)의 국내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대만이 미국과는 멀리 떨어져 있고 중국과는 인접해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제안의 근거로 내세웠다.[1][2][3]

특히 러트닉 장관은 대만의 반도체 독점적 지위가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대만을 보호한다는 '실리콘 방패' 이론을 정면으로 도전했다. 그는 "만약 당신들이 95%를 차지하고 있으면 어떻게 우리가 당신들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 칩을 비행기로 실어 보내겠나, 배로 실어 보내겠나"라고 반문하며,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생산이 균형을 이룰 때 대만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2][3]

인용:
[1] 미 상무장관, 대만에 “반도체 절반 미국에서 생산하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21782.html
[2] 미 상무장관, 대만에 “반도체 절반 미국에서 만들어라”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011138001
[3] 대만, 반도체 생산 절반 달라는 美 제안에 논의한 적 없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0199447



대만의 단호한 거부와 협상 결렬

정리쥔 부원장은 워싱턴에서의 5차 무역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협상팀은 반도체를 50대50으로 나누는 것에 관해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협상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으며, 그런 조건에 동의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1][2][3]

현재 대만의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첨단 공정 분야에서는 90%를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165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지만, 생산 대부분은 여전히 대만에서 이뤄지고 있어 미국의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4][5][6][7][8]

인용:
[1] 대만, 美와 5차 관세협상 마무리..."진전 이뤘지만 반도체 5대 ... https://www.ajunews.com/view/20251001153747370
[2] 미 상무장관, 대만에 “반도체 절반 미국에서 만들어라”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011138001
[3] 美, 대만에 반도체 '반반 제조' 제안?…대만은 '거부' https://m.news.zum.com/articles/101283041/%EB%8C%80%EB%A7%8C%EC%97%90-%EB%B0%98%EB%8F%84%EC%B2%B4-%EB%B0%98%EB%B0%98-%EC%A0%9C%EC%A1%B0-%EC%A0%9C%EC%95%88-%EB%8C%80%EB%A7%8C%EC%9D%80-%EA%B1%B0%EB%B6%80?cm=entertain_home_rank
[4] 미 상무장관, 대만에 “반도체 절반 미국에서 생산하라”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21782.html
[5] 미 상무 장관, 대만에 "칩 절반 미국서 만들자"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51001152132Es6
[6] 대만, 반도체 생산 절반 달라는 美 제안에 논의한 적 없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00199447
[7] 美 상무, 대만에 "칩 절반은 미국서 만들자"…대만 "동의 못해" https://www.fnnews.com/news/202510011433292703
[8] 대만 "반도체 생산 절반 달라는 美제안, 논의 없었고 동의도 ... https://v.daum.net/v/20251001102811139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B0%98%EB%8F%84%EC%B2%B4-%EC%83%9D%EC%82%B0-50%EB%8C%80-50%EC%9C%BC%EB%A1%9C-%EB%AF%B8%EA%B5%AD-%EC%95%95%EB%B0%95%EC%97%90-%EB%B0%9C%EC%B9%B5-%EB%92%A4%EC%A7%91%ED%9E%8C-%ED%83%80%EC%9D%B4%EC%99%84/ar-AA1NNYP4?ocid=socialshare

 

"반도체 생산 50대 50으로"...미국 압박에 발칵 뒤집힌 타이완

[앵커] 타이완과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생산 능력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하라고 압박하면서 타이완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겠다며

www.msn.com

 

:
Posted by Ri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