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소소한 행복
퍼스트 클래스
커피 & 디저트

​이러고선 전쟁이다.

오늘은 지경부 장관 방문한다고 뭔가 부산하다.

다음엔 대통령이 온다하고 뭐 걍 내 일만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다.  

검은 양복입은 사람들이 부산스럽긴 하다.

오늘도 촬영은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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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ent Element
이건 집중력을 배양하는 데 그만이다.

칼라리스트는 눈은 항상 고정되어 있어야 색감의 발란스를 유지하기에 편리하다. 그래서 카스터마이징이 용이한 Tangent Element가 칼라리스트에게는 많은 편리성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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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환상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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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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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우린 1층의 카페에 약하다
작업하다말고 언제든지 자유로운 영혼들이
쉴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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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앞 등의 식당은 그닥 신뢰가 가질 않았는 데
여긴 완전 다르다
장어탕을 주문했었는데
역시나 전라도 음식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식당앞에 과일상들이 있는가하면
겸사겸사 식당앞 간판도 그닥이어서
하지만 밥 한술 뜨는 순간
이 모든 고정관념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겸사겸사해서 기존 작품도 잘 되어가고 있고 새로운 작품도 깔끔하게 진행될것 같다


KTX 시간도 여유가 있고해서
최감독팀은 오전에 움직인다고 했는데
마음은 벌써 스튜디오에 가있다

시스템 복구영역도 충분하고
런던까지 배송해도 문제 없겠다는 믿음도 들고

겸사겸사 모든게 실타래 풀리듯이 풀려버리고
모든게 너무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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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란 도시 계산기가 보이질 않아 약간 색다른 느낌이 난다

어슬픈 고장난 계산기를 돌리는 사람보다는
정확한 계산기를 굴리는 사람이 차라리
낫다.

비용절감을 위해 부품을 직접 구매해서
개고생을 하다
완전히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하는 수 없이 가지고 왔던 경기도 모 고객분
그사람도 힘들었겠지만
나도 정상화하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었던가?

요즈음 유달리 지방사람들이 머리굴리는 게 뻔히 보이고
쓸데없는 의심과 시간낭비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인양 다시 연락하고,,,,


나름 사연이 있겠지만
그 사람들의 개고생이
더이상 나에게 닻지 않기를

그 고즈넉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새로운 작품을 위해
물 한잔을 마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출발한다.
나는 거침없이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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