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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의 육군 안중근(安重根)장군에게 보낸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마지막편지


발렌타인데이
그날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
안중근 장군이 사형 선고를 
받은 날

당신은 발렌타인 데이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한사람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 것이다.
네가 항소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 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딴 맘먹지 말고
죽어라!
아마도 이 어미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네 수이의 옷을 지여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재회하길 기대하지
않았으니!
다음 세상에는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돼 이세상의 나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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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no-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