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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6. 20:48

x86osx.com 사이트가 사라지다. macOS2018. 12. 6. 20:48



이상하게도 카페 가입자수가 많아지기 시작하여 고민했었는데
그 원인이,,,,,,,

안타깝게도 x86osx.com 사이트가 사라졌다.
아마도 서버운영비를 감당하지 못해 자연스레 사라졔 버리지 않았나 짐작한다.

이제 국내 해킨토시(커스텀 맥)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은 이 블로그와 
얼떨결에 국내 최대 해킨토시(커스텀맥) 커뮤니티가 되어버린
http://cafe.naver.com/uefi
네이버 카페가 유일하게 남아있다.




많은 기술적인 정보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것이 안타깝기만하다.
특히 10.4.1 타이거 시절부터 축척되어 왔던 해킨토시의 국내 역사가 총망라되어 있기도 하다.

이 블로그에서도 많은 기술적인 정보들을 기술하였지만 x86osx.com 사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기술적인 정보들을 올리기도 했었고 Netkas, Kiko, Maxxuss 등과 논의했었던 내용들을 x86osx.com 에 올리기도 했었고

19.4.1 부터 maxxuss 의 탁월한 기술로 인해 10.4.6(?) 까지의 해킨은 무난했었고
10.4.7에 이르러서는 Apple사의 보안강화로 인해 배포본을 만들던 Jas 나 Myzar 조차도 힘들어 하던 시절도 있었고 Kiko 와 나는 커널패치에 숨돌릴 틈 없이 매일밤을 세워가며 패치를 완성하였었지만 결과적으로 AMD CPU에서의 macOS처럼 너무 불안정하였다.

마침 WWDC 에서 유출한 따근따근한 10.5.1 DVD 를 이미지화 하여 업로딩한걸 받기 위해 Maxxuss를 비롯한 우린 모두 채팅룸에 모여서 대기하고 있을때도 있었고,,,
그러는 동안 x86osx.com 에서 글을 읽어며 무료함을 달래기도 하였었다.


그 많은 어쩌면 해외 insanelymac.com 못지 않은 역사가 담겨있는 사이트였었다.
백업도 하지 않았을 듯 하여 많은 아쉬움이 나는다.

사이트를 유지하기 위해 기부금이나 기타 다른 관계로 사이트가 유지되어진다면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그동안 축척해두었던 자료들 또한 한순간에 사라질 것이다.

그냥 기부금도 운영비용도 없는 곳이 차라리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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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