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01-05 Studio/Movie & TV2017. 4. 30. 14:03
방송국
편성국장
감독님 UHD 시대는 오질 않아요.
너무 꿈만 꾸시는 게 아니에요?
3D처럼 사라질 거에요.
사장
그래 A감독
UHD는 꿈일뿐이야.
"누님, 이건 아니에요. 지난 흑백TV, 칼라TV, SD/HD 그리고 Full HD, 이제 UHD TV 시대란 말이죠.
그걸 이미 저는 5개의 UHD 드라마를 만들었었구요."
하지만, 공허한 읍조림일 뿐이었다.
하지만, 2017년 2월 1일 UHD 방송은 서비스 되지 않았고 심지어 5월 1일이되어서도 시작되지 못했다.
만약, 그때 준비했더라면 지금은 유일한 UHD 방송사가 되어 있었을텐데,,,
그랬다면 현재의 상황도 피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알면서 준비하지 못하는 것과 정말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그런 상황이,,,,
안타깝게도 그렇게 그 방송사는 침몰해 갔다.
다시 실루엣.....
트란지션,,,,,
손폰에 메시지
혼자서 중얼거린다.
날더러 불법적인 일에 동참해달라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을 저질렀다면 스스로 그 책임도 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겁없이 아버님 명의를 이용해,,,,
칼날 같은 M형님과 L사장의 화난 얼굴이 스쳐 지나간다.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버님 명의를 이용하다니,,,,,,,,
부끄럼 없이 그렇게 비열한 일을 저질러 놓고 이렇게까지 나에게 동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한다......
심지어는 아버님 묘지의 잔디가 채 마르지도 않은 그날 밤 그런 짓거리까지 저질러 놓고서,,,,,
공무원들이 가만히 있을까?
아니 그 전에 이미 고향에 있는 친구넘 들이 선배와 후배들이 ,,,,,,,,,,,,,,,,,,,
나에게 어떻게 처리할 지 물어온다면 난 뭐라고 해야 하는 걸까?
기본적으로는 정말 모르는 일이었지만,,,, 난감하다.
이 멍청한 놈은 그것조차도 모른다. 법률 사무소에서 근무했었다는 게 사실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시 그날 밤의 회상.....
"내일 아침까지 결정해야 합니다....."
"쓰레기들,,,,,,," 혼잣말 처럼 중얼 거린다. 어차피 일상적인 법상식위에서 모든 일이 해결되어 질 것을,,,,,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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